2011년 4월 16일 토요일

남성하이테크닉 - 측위에서의 허벅지돌리기

오늘은 측위 삽입상태에서 남성이 허벅지를 돌리는 법에 대해 얘기할까 한다. 서로 마주보거나 남성이 여성의 등뒤에 누워서 삽입하는 측위에는, 남성과 여성 둘 다 자리에 누워있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 쉬면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남성이 이 체위에서 무언가 임팩트가 강한 기술을 구사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측위에서의 한계였다. 그래서 오늘은 측위 상태에서 강한 효과를 줄 수 있는 허벅지 돌리기에 대해 알아보자. 윗 그림은 결합된 두사람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양'이다. 보다시피 서로 마주본 채로 남성이 여성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 삽입한 상태에서, 남성은 위에 걸친 다리를 접어서 움직인다. 그림에서 보듯이 90도 직각 안에서(음경이 이탈되지 않는 범위) 허벅지를 접어 상하로 부드럽게 또는 강하게 휘저어주고 있다. 이렇게 하면, 후진 시에 음경은 허벅지의 선행움직임을 따라 질 속을 원형으로 훑으며 빠져나오게 되고, 전진 시에도 역시 질벽을 훑듯이 굴리면서 들어가게 되며, 두 사람 모두 특이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은 여성의 등 뒤에서 삽입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뒤에서 삽입했기 때문에 여성의 엉덩이만큼 음경길이의 여분이 손실된다. 그래서 깊게 삽입되지 않은 음경이 쉽게 이탈하기 마련이므로, 그림처럼 여성의 윗다리를 살짝 들어서 삽입회전 운동이 용이하도록 만들고 음경이탈에 주의하며 허벅지를 움직이면 되겠다. 여성의 윗다리 밑, 즉 다리 사이에서 남성의 허벅지를 돌리면 되는 것이다.
이해를 돕고자, 남성의 뒤에서 본 허벅지모양을 그린 그림이다. 남성의 다리는 90도 직각 범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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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여성의 성근육은 어디인가? (PC근육 vs 8자근 항문괄약근) 시중의 섹스칼럼리스트라는 직함을 가진 수많은 필자들 조차 잘 모르고 있어가 혼동해서 사용하는 'PC근육'과 '8자근 항문괄약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여성의 섹스에서 핵심적인 근육임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이 두 근육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보자. 통상 질입구와 항문부위를 8자로 연결한 듯한 모양의 괄약근인 '8자근'과 'PC근육'을 혼동하고 있는데, 8자근은 여성기 최외측의 괄약근으로, 이 근육이 움찔할 때, 질 입구와 항문 입구를 동시에 조여 막을 수 있다. 이 두 입구가 8자근으로 서로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이기 운동을 항문괄약근 운동이라 한다. 그러나 최외측 괄약근인 8자근의 역할은 '입구들을 조이는 데까지'이다. PC근육은 8자근과 마찬가지로 그 조직의 일부가 질과 항문, 그리고 나머지 한 개의 구멍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PC근육은 이 세 개의 구멍을 관통시킬 뿐 아니라, 몸 앞 치골에서 몸 뒤 미골까지 골반을 밑에서 떠받치고 있다. 즉 이 근육은 한 번 조절하면, 요도와 질, 항문을 싸그리 쓸어가듯 근육으로 당겨 조일 수 있어 질 안팎을 움찍하게 할 수 있으며, 소변의 흐름을 멈추게 할 수도 있는 근육이다. 그래서 소변을 멈출 때야 말로 이 PC근육을 한 번 조인 것으로, 소변을 멎게 하는 느낌으로 움직이는 것이 PC근육 운동, 즉 케켈운동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변을 끊을 때 쓰이는 근육이 8자근이고, 소변을 끊을 때 쓰는 근육이 pc근육인 셈이다.) 피시근육은 세 개의 구멍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조일 때 마다 항문(및 질벽)을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명칭으로 '항문거근'이라고도 불린다. PC근육과 8자근육은 자꾸 움찔하는 운동을 해주면 압력이 점점 더 강화된다. 특히 PC근육은 손가락만한 굵기의 근육이 점점 더 굵어지며 팽팽해지고, 압력이 세지면서 강해진다. 이렇게 되면 점점 질벽의 안쪽 구경이 좁아지게 올려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질벽에 닿는 음경의 마찰계수가 높아지고, 자기감수체가 풍부한 근육은 여성 스스로의 쾌감을 증폭시킬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더한 자극을 주게 된다. 운동 방법을 살짝 귀뜸한다면, 1. 감각에 집중하며 항문을 조여보세요. (남녀 모두) 항문과 그 바로 위가 조여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 그런 다음 따로 요도만 소변을 끊을 때처럼 조여보세요. 그러면 이번에는 밑둥까지 전체적으로 거근이 움직인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3. 마지막으로... 지금 연습한 것처럼, 요도와 항문을 동시에 조여보세요. 움찔하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근육이 동시다발적으로 당겨지는 걸 알 수 있게 됩니다. 즉, 숙달되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단련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생활화하여 단련해나가다 보면 성근육은 강철처럼 단단하게 근육질로 변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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